[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15회 : 우리 동네 슈퍼맨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가게.
전기제품을 수리하고 열쇠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이호현 씨는 하루 24시간, 쉴 틈이 없다.
동네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sos를 요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고장난 물건들을 고쳐주는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는데…
물론 출장 비용, 수리 비용은 모두 무료다.
뿐만 아니라 형편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이호현 씨.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밤에는 불법 현수막 제거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지만 그래도 봉사활동만큼은 멈출 수 없다고 말한다.
까맣게 그을린 얼굴 때문에 '까망천사'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호현 씨.
그의 아름다운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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